딸기잼용 떨이 딸기를 사와서 레몬즙 없이 딸기 설탕으로 잼을 만들어 놓고 방이 서늘해서
그냥 두고 조금씩 먹었습니다. 이틀정도 안먹고 지금 막 뚜껑을 돌리는 순간 "뽕"하는 소리와
함께 알콜향이 올라오네요. 유리병도 소독했는데 냉장고에 안넣어서 이렇게 빨리 발효부패된
것이겠죠.
그런데 이게 술로 가는 발효과정인지 부패하는 과정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이 알콜향이 나는 딸기잼 먹어도 될까요? 음식물쓰레기로 즉결심판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 아시는 분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