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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7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hpZ
추천 : 2
조회수 : 311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1/03/10 12:25:43
2년인가 1년 반 정도 만난 것 같네요.
대학 동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입니다.
헤어진지 4년 넘었네요.
헤어진 이유는 애인이 군대를 갔는데
제가 일말상초 해버렸죠..
더이상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제가 충분히 나쁘게 보일 수 있어요.
무튼 휴가때 맛집에서 마지막 만찬을 제가 산 후
마지막 포옹하고 친구로 지내자하고 헤어졌었습니다.
근데 매년 생일때마다 생일 축하한다고 연락옵니다.
반년전에는(헤어진지 3년 6개월 후)
제가 근무했었던 회사에 입사지원서도 넣고..
퇴사했냐면서 제 직원들한테 제 근황 물어보기도 했더라구요.
연락이 올때면 뭐 사람대우 해주며 답장해줍니다.
전화는 해본적 없어요. 형식적인 카톡만 하고..
저한테 아직 마음이 남아있는 걸까요?
제가 칼같이 끊어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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