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결혼하게될 배우자가 생기면 결혼 이야기 나오기전에 아빠가 과거에 알콜중독 때문에 술을 드셨다는 사실을 말해야겠죠..? 지금은 술 안드신지 오래되었고, 술 끊으셔서 괜찮으시지만 말 안하기에는 속이는것같아 뭔가 미안하기도하고.. 말하자니 저의 수치를 보이는것같아 많이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결혼이나 연애는 꿈꾸지 못할 것 같아요. 저에대한 편견을 가지고 볼 것 같고, 실망할 것 같아요 ㅠ 지금은 잘지내지만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서 정신병원에 간 적도 있는데 이것도 말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