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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줄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17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ㅋgiveup
추천 : 2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1/20 10:38:08
날아가버린 쏠로탈출의 기회~~~ㅋㅋㅋㅋㅋㅋ 어딘가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쪽팔려서 로긴도 못하고ㅋㅋ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레알 여자 사람을 보기만 해도 설레는 지금.. 학원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복학하려면 공부를 시작해야 했기에.. 와우! 눈에 번쩍 뜨이는 한 살 어린 아가씨ㅋㅋㅋㅋ적극적으로 번호도 따고 하루하루 설레는 맘으로 학원을 다니고 있었죠ㅋㅋ 문자도 하고 결국 데이트 신청을 했네요!! ㅋㅋㅋㅋ성공적으로 데이트까지!!!영화보고 분위기 좋은데서 밥 먹곸ㅋㅋㅋㅋㅋ 배웅하고 나니 그녀에게서 먼저 문자가 왔어요.. '오빠 덕분에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고마워요~' 그 날 그녀와 했던 대화가 머릿 속에서 헤엄치고.. 그녀는 내게 얘기했죠 '좀 외롭긴 해요 연애하고 싶죠~ 남자가 없어서 그렇지ㅎㅎ' 아 이건 나에게 내린 계시인가...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둘 다 깨어있었고 용기를 내서 콜!! 5분여의 통화 끝에 어렵게.. '만나보지 않을래?' 라고 말을 건넸고... 그녀는 '알게 된지 얼마 안 되서 나중에 대답해도 될까요?...' 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하루 뒤에도.. '나중에...' 그리고 이틀 뒤에... 문자에 답장이 냉정해지고.. . . . . . 그리고 어제.. 그녀 번호를 지우고 밤새 술먹다 이제 집에 들어왔네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이제라도 공부를 열심히!! 제가 연애를 안 해봐서 너무 급했나봐요ㅠㅠ 저 거절 당한거 맞죠? 여자들은 말을 너무 어렵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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