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기부를 시작한지 만으로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확히는 아직 몇달 남긴 했는데.
10년전에 3만원으로 시작한 기부인데.
2013년에 한군데. 2016년에 한군데 늘리고
올해는 10년된 기념으로 다시 한군데 더 추가했어요.
기부금액이 쌓이는 걸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삶의 주인공이 되본 적 없는 소시민이지만 왠지 세상에 조금이지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는 느낌?
작은 뿌듯함이 생긴다고 할까.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기부나 봉사를 해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능력없어지면 못하겠지만.
일단 할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할 수 있게 칭찬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