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맨날 봐서 별 감흥없지만 징그러운 것도 맞기에 약혐
개들이 평소에 흔히 붙여오던 놈들하고는 좀 다르네요
따로 공부한 것이 없어서 단순히 암수가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에는 색이 회색에 손으로 잡아때도 곧 잘 떨어졌어요
근데 이 놈은 색도 노랗고... 단순히 물고있는 게 아니라 파고들었어요
하다하다 안돼서 배창지부터 뜯고 다리부터 뜯고 했는데
결국 주둥이는 개 머리에 박혀있네요. 핀셋으로는 도저히 안됩니다.
피가 날 정도라 일단은 뒀는데.. 내일은 바늘이든 뭐든 수를 써야겠네요.
보통은 배가 부른 놈들은 톡 때면 떨어졌는데 이놈은 시간이 갈 수록 파고드네요..
산책가시는 분들 방제 잘 하시고 산책 후에는 꼭 씻겨주세요
멍멍이 머리통에 땜빵이 너무 많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