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3명다 다른 지역에 살아서 여자애 있는 쪽에서 만나기로 함
그런데 셋다 차가 있고 여자애랑 친구 1명은 술마시고 나는 약 떄문에 안마시는 상황임
그래서 친구 1명에게 너는 차 두고 가고 내가 픽업해서 여자애 있는 쪽으로 가자
그런데 친구는 차 가지고 갈게 오랜만에 공기좋은 시골에 가니까 별 잘 보이는 곳에 술 깰겸 쉬면서
음악듣고 휴대용 빔 프로젝트로 영화 보고 갈게(맥주는 1병 정도 마신다고 함)
그런데 그렇게 보고 술 마시고 혼자 쉬다가 술깨고 혼자 집에 간다고 하니까 안쓰러웠음. 그래서
그냥 너 차 두고가 내가 니 태워다 주고 별도 보고 영화도 같이 보고 들어가자 라고함.
여자인 친구도 그렇고 나도 같이 하자고 했음.. 그런데 친구는 혼자 쉬다가 가고 싶었나봄.
결국에 우리가 계속 같이 가자고 하니 친구가 그래 그냥 차 두고 간다고 함.
그래서 재밌고 놀고 여자인 친구는 집으로 가고 나랑 친구는 다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친구에게 "별도 보고 음악이 들으니 오늘 재밌었냐?"
라고 하고 내가 니 혼자 술먹고 차안에서 쉬다가 영화보고 음악듣는거는 너무 안쓰러운거 같다 라고 말함.
그랬더니 친구가 기분이 상했는지 나한테 그게 뭐가 안쓰러운 거냐고? 나는 낭만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게 안쓰러워
안쓰럽게 생각하지마라고함. 그래도 나는 야 그래도 그건 안쓰러운거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봐 안 안쓰러운가
라고 했더니 친구가 왜 그게 안쓰러운 거냐고 안쓰럽다고 생각하면 같이 안가도 된다고 혼자 간다고 다음부턴
미리 말하라고 안쓰럽다고 생각하면 나는 너희 한테 시간 뻇은거 같아 미안하고 혼자 힐링할려고 한거다라고 다음 부턴 말하고
따로 행동해도 된다라고 함 그리고 나서 거기에 대한 이유를 계속 말했더니 왜 안쓰러운거냐고 계속 되물으니 짜증이 나서 화를 냈습니다.
아니 친구로서 당연히 안쓰럽고 챙겨줘야 하는 상황이지 않나요? 안쓰러운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