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지만 나눔합니다. ㅎㅎ
얼마전 뷰게에서 Riscut(닉언죄ㅜ)님께 엘피피 트리트먼트를 나눔받았습니다.
개털머리가 조금씩 빗겨지는 걸 느끼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낼름 얻어만 먹기는 죄송하기도 하고 원래 생각도 하고 있었고 해서 겸사겸사 옷 나눔합니다.
꺅 릴레이 나눔...??? ㅎㅎㅎ
뷰게에다 하고 싶었지만 할 게 없어서 패게로 ㅋㅋ 모두 같은 오유니깐여!!
총 일곱벌이구요 댓글에 옷 번호랑 메일주소(@는 ★로 바꿔서 써주세용) 남겨주세요~
조건은
1. 방문 200회 이상 혹은 패개글 2개 이상 혹은 나눔한 적 있으신 분
2. 본인이 입으실 분
3. 착불 가능하신 분(전 서울에서 택배 보낼 거예요)
4. 내일 오전 9시 안에 당첨 확인 후 회신하실 수 있는 분
5. '받았다'는 연락 주실 분
10시까지 신청 받고 당첨 발표는 오늘 자정 안에 댓글로 달 거예요.
내가 다음주부터 합숙을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고 마무리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빠른 확인 부탁드려용!
오전 9시까지는 연락 주셔야 제가 택배 부칠 시간이 있어용.. ㅎㅎ
자 편하게 한 번 쭉 보시고 상세컷 보시져
상세설명은 작성자 핏감에 맞춰 작성된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작성자는 160이 안되는 호빗이며 겁나 말랐음
1번
무게감 있게 축 늘어지는 니트. 실은 도톰한데 늘어져서 바람 송송 들어옴 따순 가을에 검스 신고 걸쳐서 하의실종 연출가능
키나 어깨 좀 있으신 분이 입으면 멋날듯 작성자는 호빗이라서 부담스러웠음 소매도 걷어입었음 근데 그럼 뽀대 절대 안 남
밑 작은 사진처럼 보풀 많음(제거기로 안 뜯어지는 실키한?? 보풀임 ㅠㅠㅠ 보풀 떼고 입을 생각으로 신청하시면 안됨 소용없음)
2번
몸에 핏되는 가디건. 개인적으로는 단추 다 잠궈서 피트되는 니트마냥 입는 게 제일 괜찮음
팔통이나 몸통 다 작고 길이도 내 배꼽정도까지 옴 신축신축하지도 않으므로 아담하신 분들이 신청하시길 바라여
그리고 색 알갱이??..들이 콕콕 박혀있음 신기하다 하고 뽑으면 뽑힘;;;;; 일부러 뽑지만 않으면 잘 보존됨
오래 보고 있으면 징그러울 수도 있음 참고하고 신청 ㄱㄱ
3번
약간 빳빳한 느낌의 니트 까실한 감촉이어서 안에 뭐 입어야 함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몸통이 여유있을 것임 귀엽게 벙벙 뜨는 옷
보풀 안 나고 짜임이 예쁘고 얌전한 것이 장점
4번
윤희네..라고 쓰려다가 모르는 분들 계실 듯하여ㅜ 유니x로 맨투맨
아마도 면 제품이고 색상 산뜻함 보이는 그대로라 할 말이 없음
5번
청자켓이 너무 사고 싶어서 검색검색검색 끝에 샀던 청자켓
길이가 짧고 가오리소매?임 정면으로는 핏 예측 안 될 것 같아 뒷판과 바닥샷을 첨부함
작성자는 어좁이 대마왕으로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나의 어좁함을 이길 자가 손에 꼽을 정도의 어좁이인 바 너무 벙벙해서 1번 입음..
어깨 있으신 분이 입으면 자켓자락이 제자리를 찾아서 예쁠 것 같음 어좁이는 신청 금지ㅜ 이 비극을 반복할 수 없다..
6번
걍 가디건 할말없음 ㅇㅇ
7번
좀비색 니트
짜임이 예쁘고 색도 은근 이쁨 멀리서 보면 응?저게 무슨 색을 입은거지?하고 사람들을 교란시킬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니트
어깨부분도 꽈배기 짜임인데 이 부분이 도톰한데도 입은 사람을 가녀려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았음
1번 가디건과 비슷한 매끌한 느낌의 보풀이 생김 손으로 못 뜯음(뜯다간 옷 해체될 거 같음) 제거기로도 못 뜯음 걍 입어야 댐.. 참고하고 신청
7벌 밖에 없는데 글쓰는 게 왤케 오래 걸리죠 ㅠㅠ
제가 나눔받음 트리트먼트를 잘 쓰고 있어서 옷 받으신 분들도 잘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래영..
누군가는 신청해주시겠져^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