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도 그정도면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거 아니냐고 할정도로
아주 맹렬히 돌진하는 여사친이 있음
눈치 없는 나도 이미 몇달전부터 눈치까고
부담스러워져서 철벽치긴 함
근데 요즘 코시국이라 새 친구 만날 기회도 없고
근처사는애들중 편하게 만나서 놀수 있는친구는 그나마 얘밖에 없음
진짜 친한 친구들은 날잡고 보ㅏ야함,,,
암튼 얘가 나 좋아하는거 어느정도 알고
그래서 내가 철벽쳐서 약간 멀어진 상황인데(전화 다 안받음, 카톡 안읽씹)
내가 먼저 놀자고 약속잡는거는 개오바??
진짜 어장 이런 목적 아니라 사람 안만난지 넘 오래됬고, 일단 ㅇㅒ랑은 표면적으로도 친구인데
친구로서도 약속잡는거 좀 아닌가?.ㅠ
일단 오늘 저녁에 보기로 하긴 함,,,,
님들 여론 안좋으면 파토낼 의향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