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12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고급 수입차 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억 4천만 원대의 '마세라티' 고급 수제 수입차를 산 20대 남성 A 씨가 매장 직원 B 씨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때린 건데요.
폭행 직후 B 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A 씨는 매장에 있는 B 씨를 만나기 전 전화로 욕설을 하며 "오늘 좀 맞자"고 폭행을 예고했고, 실제로 B 씨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