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결혼했는데 새언니가 좀 예의가 없는 타입입니다
넌 이제 30대네 ~~ 이제 30대에 결혼 못한 사람들은
인기 없는 남자, 인기 없는 여자들끼리 남아서 자기들끼리 해야해 ㅠㅠㅠ
이런식으로 말하는 ㅁ ㅊㄴ 이예요...
솔직히 기분나쁜 적 너무 많았고,
그래서 부모님께도 몇번 얘기 했었습니다.
새언니가 너무 경쟁심도 심하고 자격지심에 꼬인 듯하니까
아예 그 앞에서
ㅇㅇ이(저) 연애해야되는데 ~ 결혼해야되는데 이런 뉘앙스의 말은
근거없는 우월감 부추길 수 있으니
하지 말아달라고요
그리고 며칠전에 온가족이 다같이 모였는데
엄마가 계속 새언니 앞에서
ㅇㅇ이(저) 가 요즘 설거지랑 집안일 다 하고 있어 ~~ ㅇㅇ 이도 결혼해야하니까
하면서 얘기하는데
조금 짜증이 나더라고요
남자친구도 없는데 저렇게 계속 말하는 것도 짜증나고...
새언니가 일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아니고
자격지심에 꼬여서
이제 30대는 결혼 못한 사람들만 남은거야 ~~ 노처녀들 만 남아서 ㅠㅠ 이런 식의
말을 자주 해오던 사람이고
그것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부모님한테 그렇게 말해왔는데
굳이 새언니 앞에서 저런 발언을 하니까요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한 1시간 정도 지나서
어머니가
ㅇㅇ이도 결혼 준비 해야하니까 ~~ 하면서
저를 또 언급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 말에 새언니가 ㅋㅋㅋ 하면서 웃는 걸
제가 봤어요
엄마한테 오늘아침에
다같이 모일 때 결혼 얘기 꺼내지 말라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소리지르고 짜증냈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아니면 엄마가 눈치가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