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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무시하는 새언니에게 동조하는 듯한 엄마
게시물ID : gomin_1788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VmY
추천 : 2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1/05/25 09:38:44

친오빠가 결혼했는데 새언니가 좀 예의가 없는 타입입니다 

 

넌 이제 30대네 ~~ 이제 30대에 결혼 못한 사람들은

 

인기 없는 남자, 인기 없는 여자들끼리 남아서 자기들끼리 해야해 ㅠㅠㅠ

 

 

이런식으로 말하는 ㅁ ㅊㄴ 이예요...

 

 

솔직히 기분나쁜 적 너무 많았고, 

 

그래서 부모님께도 몇번 얘기 했었습니다.

 

새언니가 너무 경쟁심도 심하고 자격지심에 꼬인 듯하니까

 

아예 그 앞에서 

 

ㅇㅇ이(저)  연애해야되는데 ~ 결혼해야되는데 이런 뉘앙스의 말은

 

근거없는 우월감 부추길 수 있으니 

 

하지 말아달라고요 

 

 

 

 

 

그리고 며칠전에 온가족이 다같이 모였는데 

 

엄마가 계속 새언니 앞에서

 

ㅇㅇ이(저)  가 요즘 설거지랑 집안일 다 하고 있어 ~~ ㅇㅇ 이도 결혼해야하니까 

 

 

하면서 얘기하는데 

 

조금 짜증이 나더라고요 

 

남자친구도 없는데 저렇게 계속 말하는 것도 짜증나고...

 

 

 

새언니가 일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아니고

 

자격지심에 꼬여서 

 

이제 30대는 결혼 못한 사람들만 남은거야 ~~ 노처녀들 만 남아서 ㅠㅠ 이런 식의 

 

말을 자주 해오던 사람이고

 

그것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부모님한테 그렇게 말해왔는데

 

굳이 새언니 앞에서 저런 발언을 하니까요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한 1시간 정도 지나서

 

어머니가 

 

ㅇㅇ이도 결혼 준비 해야하니까 ~~ 하면서 

 

저를 또 언급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 말에 새언니가 ㅋㅋㅋ 하면서 웃는 걸 

 

제가 봤어요

 

 

 

 

엄마한테 오늘아침에 

 

다같이 모일 때 결혼 얘기 꺼내지 말라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소리지르고 짜증냈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아니면 엄마가 눈치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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