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주사가 무서워요ㅠ 그래서 백신맞는게 너무 두려워요.. 원래부터 무서워했던건 아닌데

예전에 주사 맞았는데, 뭐가 안좋았는지 토할것처럼 울렁거리더니 기절했다가 깨어난뒤로

주사 맞을 생각만하면 손에땀나고, 심장이 엄청뛰고 그래요.. 나이 어리지도 않고 스물중반인데ㅠㅠㅠ

그래도 극복해야지 하면서 자궁경부암주사도 예약해놨다가 맞으려고하니까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의사선생님도 얼굴이 너무 하얗게 질렸다고..그래서 결국 취소하고 미뤘는데.. 이제 곧 30대이하 백신예방인데

백신이 무서운게아니라 주사가 넘 두려운데..하ㅠㅠㅠ 요즘 백신 안맞고싶다 맞기 무섭다하면 무슨 모자란애 취급을해서..

맞기무섭다고하기도 겁나네요.. 저같은분 있겠죠..다들 어떻게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