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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이 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789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Foa
추천 : 0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6/07 20:04:31



평소에는 모르고 살거든요.
내가 키가 얼마나 작은지 까먹고 사는데
오늘 부쳥지하상가라는 곳에 갔는데 나보다 작은 
여자분들 찾기도 힘드네요. 한 동안 자차 운전하다가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왔는데 게다가 백팩까지 매고오니까
진짜 자괴감 듭니다.

멋있는 역전까페도 발견했는데 월급도 400 가까이 받는데
아직도 저런 까페는 팍팍 못 들어가요. 결국 돌고돌다가 편의저들어가서 김밥 먹고ㅠ왔어요.  오랜 가난의  자국 때문에 돈을 못 쓰겠어요.  여자랑 데이트라도 하게 된다면 이런 깊은 자국들 다 티나겠죠?
ㅜㅜ...  뭐 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방구석에서 공부만 했던 아니 무늬만
수함생으로 몇 년을 지내고 나니 인생이 이렇게
도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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