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너무 답답해요..차라리 안보였으면...'이란 글을 올린사람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178515&page=25&keyfield=&keyword=&mn=&nk=%B9%B0%B0%ED%B1%E2%A5%D8&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78515&member_kind= 너무 길게써서 보시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몇일이 지난 지금 해피 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오늘 사표 던졌습니다.. 도저히 볼때마다 아프고...쓰리고 가슴이 무너져서 버틸수가없네요 일에 집중도안되고.. 사표 내니 갑자기 문자가 오네요..무슨일이냐며 왜 자기 허락없이 그만두나며...자기 그만두고 나서 그만두랍니다.. 대체 뭔생각인지..본인은 아릴게 없으니 이런말도 서슴없이 할수있겠지만.. 전 온갖생각이 다들어서 제대로 답장도 못했네요.. 왜이리 제가 못났는지...겨우 그깟일로..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참 머리로는 알지만...가슴은 어떻게 할방법이 없네요... 이글을 볼일도없겠지만 이렇게라도 글을써야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할거같아 글을 남긴다 보아라! 'ㅇㅈㅇ' 넌 어떤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진심으로 널 좋아했다. 그래서 더 아프고 미련이 남는지도 모르고... 굉장히 짧은시간이었지만 아픔의무게는 같은거 같다. 이별은 아무리 많이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구나. 널 욕하거나 미워할 마음은 전혀 없다.그냥 내 이기적인생각에 내가 잘지내고싶어서 결정한거니까 신경쓰지말고..너도 너가 계획한데로 잘하고 지금처럼 열심히 즐겁게 잘지내길바란다. 그리고 네가 그토록 원하는 그사람하고 꼭 잘되서 사랑 '받으며'사는 여인이 되길 바랄께.. 잘지내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