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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게시물ID : lovestory_17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나
추천 : 6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7/11 17:37:11


그리움은 물과 같다. 

그리움이란 단어엔 갈증이 내포되어있다.



갈증! 그 느릿하고 지속적인 고통...



공기가 없을 때의 고통은 바로 시작 된다. 

그리고 순간적이다.



음식이 없을때의 고통은 천천히 시작된다. 

그리고 느릿하며 지속적이다. 



물은 두가지 특성의 중간쯤에 있다.

공기가 없을 때의 고통처럼 빠르게 시작하고 

그 느낌은 음식이 없을때 처럼 느릿하며 지속적이다. 



그리움은 

물과 같아서 부족하다고 느끼면

바로 고통이 시작된다. 

그 고통은 느릿하고 지속적이다. 



그리고 물 한 모금에 쉽게 해갈이 되는것처럼

보고싶은 사람을 한번 본다거나

사랑해란 말을 듣는것만으로도



갈증은 너무나도 쉽게 

마치 아무일 없었던듯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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