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백수 남자입니다 지방 전문대 나와서 조교 2년한게 경력 거의다고 요즘따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게 느껴지고 무슨 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나이는 차는데 할줄아는건 딱히없고..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스펙 쌓으려고해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몸은 또 안좋아서 생산직이나 막노동도 무섭고 성격이 내향적이라 친구도 별로없고 그나마 있는 친구들과도 속깊은 얘기를 못해요 연애도 겨우 딱한번 3개월 만난게 다네요 지금까지는 버틸만했는데 이것저것 안좋은 상황이 겹치니 너무 외롭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괴감이 커지고 시간만 날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무도 도와줄수 없겠지만 누가 저를 좀 도와줬으면 하는 한심한 생각이나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