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병행하며 공시 6개월쯤 준비하다가 직장에서의 일로 공황장애가 크게 와서 공부 자체를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다른 회사 잘 다니지만 꿈이 공직이라 자꾸 공무원시험 미련을 못버리겠어요
그냥 다시 시작하면 될것을 뭘 고민하냐 하시겠지만 영어때문에 다시 공부할까말까 너무 고민이 들어요 영어를 너무 못했고 처음 기출을 푸니 20점대씩 나왔습니다 2개월쯤하니 40점대, 6개월째에 50-60점대가 나왔어요 단어도 열심히 외우는데 제가 외우는 단어는 시험에 안나오는 느낌? (아 물론 진짜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 머리가ㅠㅠ...)
인강 연장때문에.. 1년 공부 손놓은채로 요번 지방직쳤어요 이번에 물시험?이었댔죠? 국어 95 한국사 85나왔어요 국어는 원래 기본기있었고 한국사도 맞춘건 정확하게 맞춘 이유 다 알고 다 생각납니다 영어는... 40점인데...제대로 알고맞춘건 4개도 안돼요ㅠㅠ 남편이 국어 한국사 점수보고 아쉬운지 다시 공부해보지 않겠냐는데 영어땜에 번번히 좌절했어서 자꾸 고민하게되어요
몇날며칠간 공시 후기만 보는데 영어 잘나온분들은 기본기가 있는 분들이고 <공무원시험 영어후기> <공무원시험 영알못>로 검색하니 잘 안나와요... 공무원분들, 공시준비중인 영어고수님들 영어공부 어떻게하시나요? 단어 다시 외우고 하프 모의고사 풀면 되나요? 진짜 영어만 잡으면 될 것 같은데 영어에 너무 자신이 없어서 다시 도전하는것 자체가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