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스스로 돌아봤어요..
그랬더니 저와 항상 있어주길 바라는 사람을 찾고 있는 거 같아요. 친구든 애인이든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이란 유동적인 분들이잖아요?
나를 위해, 내가 사랑하기 위해, 내가 그에게 사랑받기 위해 그 사람이 항상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행동은 정반대로 해요
아예 사람한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나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까 난 상대방에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어
라며 이상한 합리화를 하면서 다가가지를 않고 귀를 닫아버려요ㅠㅠ
어릴 땐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가 사람들을 싫어하는 거 같아요/..
그걸 위해서 근본적으로 나를 영원히 사랑해줄 사람을 찾는걸 포기해야하는데..
굉장히 이기적인 이 집착을 없애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