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는 사명감과 정신력이 필수"
"월드컵 본선만 생각..지금은 선수 고르는 과정"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빌/비엔<스위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제는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때입니다. 안이하고 방심하는 선수는 가차 없이 뽑지 않을 것입니다."
신태용(47)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태극전사의 사명감과 정신력을 강조했다. 안이한 선수에게는 두 번 다시 태극마크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