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겉으로 봐서는 그냥 잘 지내보입니다.
그러나 우울증이 있고, 그 원인 또한 제가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제 스스로는 해결하지 못할거 같은 문제라서 그냥 떠안고 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우울의 증상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을 정도라서,
예를들어 잘자고, 잘먹고, 9-6 출퇴근 근무, 주 5일정도 운동, 주 5일 악기연습(매주 1회 학원강습), 매월 2회 독서모임 참석
이렇게.. 겉으로 봐서는 꽤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엄살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신상담이 가격이 비싼걸로 알고있어서 (최소 10만원..정도인거같네요) 받았다가 돈이 아까워서 더 우울해질까봐 선뜻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계산 할정도면 또 그다지 심각한거 같진 않구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정신상담을 받을만 할까요? 그리고 받으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