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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 대한 두가지 다른 접근 '밀양 VS 그래도 살아간다.'
게시물ID :
movie_1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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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06m
추천 :
2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1 20:51:41
살인 가해자의 가족과 살인 피해자의 가족간의 기묘한 동질감을 그린 일본 드라마 '그래도 살아간다'
개인적으로 소재의 신선함으로 큰 호기심을 가진 데다가
작가의 전작이 '마더'였던 점을 감안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막장을 막장으로 덮어서 시청자를 멘붕으로 만들어 특정 감정을 강요하는 전개에 실망도 꽤 컸지만
그래도 여자 주인공인
미츠시마 히카리를 발견한것은 상당한 수확...
그리고 새삼 느껴지는 이창동감독 '밀양'의 위대함...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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