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상대 기분 생각안하고 전도하는사람들과,십일조, 저랑 생각하는게 딴판이라 기독교 극혐하는데

사실 종교의 자유라고는 하나, 제 근무지에서 교회때문에 조치하느라 힘들고 바빴던것들 ,우리나라 교회들이 부패한곳이 너무 많다는점,

각종 이슈들, 목사비리 등등 터져나오고, 교회천국 불신지옥 이런말들 들으면 정이 안갑니다. 

제가 병원에서 근무할때 수간호사님이랑 어르신들이 기독교 믿는모습은 많이 봐오긴했어도 아직까지 좀 생소합니다

하여튼 좋아하는사람이랑 솔직한 얘기하다가 "신앙" 이라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들어요.........

왜 일요일은 안된다고하는지 알겠어요....

정말 순수하고 배려잘하는 착한친구고, 남한테 싫은소리 안하는 같이있고싶은 친구입니다

진짜 가식 이런게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 순수한친구라 더 마음이 가는거같아요

저희집안에서는 어머니랑 친척이 불교구요 뭐 저같은 경우에는 불교 좋게보고 있긴한데 정확히 말하자면 무교에 가깝다고 생각하면되요

아 마지막으로 사실 자기 기독교 아니라는말에 제가

기독교싫다는 뉘앙스까지 풍겨서 아..(기독교 안믿는다며!!!!!!!!!) 

그래도 지금까지 잘지내고 종종 만나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져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