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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했던 연애이야기를 자랑해보자.
게시물ID : gomin_1789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htZ
추천 : 1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6/30 16:26:20

1. 군 제대후 군입대전에 하던 동호회 형 동생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술자리를 시작하였다.

   그러다 문득 거기에 모인 5명이 모두 한 여자와 사귀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 중 4명은 동시에 사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후 그 모임은 유지되지 못했다.

 

 

2. 한때 애교많고 상냥하고 귀여운 여자친구가 있었다.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여자친구의 동창회에 나가보게 되었고 얼마지나지않아 그 모임에서 총무를 맡게 되었다.

   그렇게 수많은 나이어린친구들이 생겨서 룰루랄라하던 중 여친의 여자동창생의 제보를 받게 되었다.

   어렸을적부터 소꿉친구라는 친구와 지금 모텔에 있다고.......

   그렇게 아침댓바람부터 모텔에 찾아가 입구에서 지키고 서 있었고, 결국 사이좋게 나오던 둘의 앞에 딱 서서 노려보다 뒤돌아서나왔다.

 

   그리고 제보를 해준 친구로부터 쉴새없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지만 그 상황이 너무 끔찍했던 나머지 핸드폰번호를 바꾸고 말았다.

 

 

3. 불우한 집안 사정을 위로해주다 사귀게 된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자신에게 의지가 되어달라는 말에 사귀게 되었지만 며칠이 지나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연락조차도 안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1달가량 연락이 전혀 안되어 분노를 거쳐 체념을 지나 차가운 분노를 가지게 된 남자는 반년동안 외국에 있는 

   친척집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게 되고 떠나기 직전 장문의 결별통보문자를 보내고서 외국으로 떠나면서 핸드폰도 해지하고 모든 

   SNS계정을 삭제해버렸다.

   귀국 후 그 전 여자친구를 알게 해준 여사친이 말해주길 그 사람이 술만마시면 자기에게 전화해서 걔 어디갔냐며 전화하는 통에 여사친 

   마저 전 여자친구를 잘라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4. 키 작고 귀여우면서 꺽달진 성격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본인의 경제적인 능력이 미미하다는 것에 은근 콤플렉스가 있던 차에 하필 친구가 다단계를 소개하여 잠수를 타게 되었고 그녀를 

   꺼내기 위해 약 800만원가량을 썼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그 다단계로 복귀했고 그 남자는 그 이후 9년째 솔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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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헤어졌어도 굉장히 쿨하게 지내던 경우도 많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울음을 억누르며 추억으로 산화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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