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89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Rra
추천 : 2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1/07/07 01:48:23
전 고시준비중인 학생인데요
밥먹을 때, 잘 때 빼고 몇년 째 대학 다닐 땐 학교 독서실,
휴학 땐 동네 스터디 카페에 하루종일 있어요..
전 앉던 자리만 앉는 스타일이라 거의 고정석 수준이거든요..
근데 학교 독서실 다닐때도 몇번 그러고 이번에 좀 오래 다니던 스터디 카페도 그렇고 제 자리에 음료수+쪽지로 고백하는 사람이 몇명 있어요
하... 근데 이게 진짜 너무 싫어요.
저한테 독서실 자리는 제 방 같은 느낌이고,
책이던 제 물품이던 다 올려놓는데 그곳에 자꾸 간식이랑 쪽지두고 가는데... 공부 할 때마다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누가 날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
제가 뭘 공부하는 지, 책상에 뭘 올려두는지 다 보는것도 싫고...
근데 최근에도 그렇고 전에도 계속 이런일이 몇번 있으니까 너무 그래요..
차라리 안 마주치면 다행인데 지정석일 땐 옆자리 사람한테 고백 받고, 거절하면 제가 자리를 옮겨야 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아니.. 독서실은 공부하라고 있는 건데 도대체 왜 거기서 고백을 하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이번에 스터디카페도 너무 마음에 드는 좌석이 있어서 매일 일찍와서 거기만 앉았던게 1년이 넘는데.. 고백 거절한 사람이 그 옆자리에 앉아서 또 옮기는 상황이 됐어여...하.......ㄴ.저우ㅜ타ㅏ크느
혹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서 고백하시려는 분들...
진짜 그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 마음을 조금 참아주세요..
하더라도 차라리 밖에 나와서 해주세요... 진짜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날때도 있어요... 누가 지켜보는 것 같아서.
가뜩이나 최근에 오래만난 남친한테 차여서 멘탈 탈탈 털렸는데 이 사람 때문에 독서실 마저 불편한 자리 가니까 더 기분 안 좋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