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종아리에는 쥐가 난적은 있고 똑같이 무척아팠지만 요새만큼 걱정이 되지는 않았거든요

어쩌다 터득한건데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면 웬만하면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았어요

자다가도 종아리에 쥐가나면 전 너무 아파서 반사적으로 갑자기 0.1초만에 일어섭니다 진짜 이건 너무 두렵고 참을 수가 없는 고통이어서요

그런데 문득 요즘 다른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내가 다리에 조금 불편함이 생기거나 노인이 되어서 바로 일어나기 힘들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다른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바로 신음이 나올정도로 너무아프거든요

그때는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전 진짜 일어나지않고 최대로 참아본게 5초정도인것같은데 그 이상으로는 참아지지가 않았거든요 쥐가풀리지도 않구요

다리에 불편함이 있으신분들은 만약 종아리에 쥐가나면 어떻게 하시는지 문득 의문이 드네요...아니면 저만 이렇게 종아리에 쥐가 나면 아프고 무서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