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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9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a
추천 : 1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7/11 09:39:39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오르기 전에 잡은 약속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코로나 감염자수가 너무 심상치 않고
저희가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었어서
저는 약속 취소하고 나중에 만나자고 했거든요.
근데 친구가 다른 곳(타지역)에 있다가 저랑 약속 있는 곳에 오는 거라는데, 기찻표까지 끊었다고 이거 취소하면 자신의 하루 일정에 문제생긴다고 변경이 안 된데요.
전 기찻표값이랑 취소수수료도 제가 내주겠다고 하는데도 친구가 안된다며,
밥 먹는 거 취소하고 사람들 적은 곳으로 장소도 옮기고 마스크 안 벗고도 할 수 있는 활동만이라도 하자고 친구가 제안하고 있어요.
그정도까지 저를 만나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감염이 거의 마스크 벗고 하는 행동에서 감염이 되는 거라서 친구의 제안도 막 그렇게 말이 안되진 않아 보이거든요.
저는 아예 만나지 말자 vs 친구는 마스크만 벗지 않으면 된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사람들 적은 곳에 가도, 마스크를 벗지 않더라도
만에 하나라도…걸리면 골치 아파지니까 다음으로 미뤘으면 좋겠는데 친구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는데 걸리겠어 라고 하고 있고…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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