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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여동생때문에 너무 짜증납니다
게시물ID : gomin_1789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pqY
추천 : 2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7/17 10:06:10

여동생이 코로나에 정말정말 민감해요

일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을정도로

 

매일매일 조심해라, 사람많은데 가지말아라, 바로 집에 와라 이런말 들으니 이젠 잔소리로 들리고 짜증납니다

집에 오면 뭐했는지 누구만났는지 하나하나 다 물어봅니다 

뭐 하나 코로나에 위험한거 없었나 취조당하는 기분인데요

 

근데 오늘 아침에 어디 백화점에 확진자 나왔으니 갔다온 사람들 검사 받으라고 문자왔는데

여동생이랑 어머니가 어제 그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여동생 성격상 당연히 검사 받고올줄알았는데

자기는 어제갔고 증상 나와도 내일이나 월욜에 나온다며 괜찮다고

그리고 자기랑 엄마는 조심했으니까 괜찮을거랍니다.

 

아니 나랑 아빠한테는 그렇게 지랄지랄해대면서 정작 지는 확진자랑 동선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괜찮다고 하는거 보고 그동안 참았던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지는 괜찮고 나는 안되고 이게 뭔지 진짜 욕밖에 안나오네요

동생 꼬라지보니까 괜히 방역 수칙 지키기 싫어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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