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아재에요!!!!!!
저는 원래 10대일땐 운동을 엄청 좋아했는데 (축구,농구 이런거..)
20대가 되고.. 운동할 일이 없어서
헬스도 저랑 안맞는것 같고.....
살을 찌다 빼다 반복하다가..
20대 후반부턴 거의 집에서만 있어요,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거..!! 집에서 게임만하고.. ㅠㅠ
이제는 할 게임도없고 너무 심심해서..
이제는 밖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생활하려고 합니다.....
현재 엄청 뚱뚱한 돼지지만..(184/120kg)
수영도 배우고싶고..
테니스도 배우고싶고..
스쿼시도 배우고싶고..
배드민턴도 배우고싶고..
탁구도 배우고싶고..
살빼기위해 크로스핏도 다니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근데 가장 큰 문제점이 하나 있어요..
그래요.. 전 친구가 없어요 왕따에요
그래서 혼자 배우는데 너무 겁이 납니다.....
수영도 아애 할줄몰라서..나중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배우고싶은데
뱃살이 너무 많이 나오고 뚱뚱하고.. 맞는 수영복이 있을지도 모르겟어요
다른 운동도 배우고 싶은데..
마찬가지 이유에요..
저질 체력이고.. 뚱뚱하고.. 창피해요.....
레슨받으러 가면.. 뚱뚱한애가 무슨 운동이야.. 하는 시선이 느껴질것같고.....
맞습니다.. 살쪄서 자존감이 매우 하락된 상태에요..
친구와 함께 가서 한다면 괜찮겠지만........
혼자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또 막상가서 레슨을 신청하고 안갈까봐도 겁나요......
ㅁㅊ놈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ㅋㅋ;;
항상 게임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은 하지않은 저에겐..
사실 걱정이 되요..
예전엔 정말 밝고 활발하고 얼굴에 철판까는 그런성격이였는데..
30대가 되고.. 살이 찌니.......................ㅠ_ㅠ
후.......
선생님들.. 조언해주지 마세요.....
저는 따끔한 매가 필요한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철로 때리면 아파요..
선생님들이 보시기엔 한심하시겠죠..?!..
그 한심한 이유를 적나라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도.. 저의 잘못된 습관...을 알고있지만.. 완전히 벗어나고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 계획??에.. 도움이 될것같아요...........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