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헤어졋고, 전남친의 금전거래 가족 상황 때문에 헤어졋어요.. 주변에서 다뜯어 말리고 사람 못고쳐 쓴다.결혼해서 니가고생 너무 많이한다 등
엄마도 반대, 친구고 반대, 회사사람들도 많이 반대를 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당시엔 이게 맞는거겠지 하고 마음을 잡았는데 두달이 지나서 또 계속 생각나요. 연락해볼까 말까 연락하면 기쁘게 받아줄텐데 그런데 내가 주변에서 다 말리는 상황을 져버리고 당당하게 나 다시 만나. 라고 할 자신이 없어요 겁쟁이에요. 주변시선도 엄청 의식하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자꾸 생각나요 너무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스로가 비겁하고 멍청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사람 같아서 너무 한심 스러워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정리가 되야하는데 , 제가 결정을 못하니 계속 제자리에요..차라리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낫으면 좋겠어요. 그런것도 아니고 계속 생각이 제 모든걸 지배하는 느낌이에요. 다시 만나야하나,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다. 근데 주변 사람들이 날 그렇게까지 말리고 조언해주고 신경 써줬는데 얼마나 날 한심한 사람으로보고 주변에게 너무면목이 없다.. 반복이에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적지 않은 이별을 해봤고, 이별이란걸 받아들여서 노력했지만 이건 도저히 이별이란 결정의 마음이 안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