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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89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정하자★
추천 : 2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1/07/20 09:29:16
안녕하세요 ? 25살 대학교 4학년 남학생입니다.
대학교 4학년이라서 내년에 졸업하면 대학교 생활도 끝이고
이제 사회로 진출해야되는 나이라서 많이 두렵습니다.
제가 할 줄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감정기복이 심하고
자주 불안하고 우울의 늪에 빠지는 제 자신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자격증 공부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조금 해보고 잘 안되면 하기가 싫습니다. 못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잘해야만하고 완벽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사는 것이 재미 없게 느껴집니다.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도 모르겠고 그저 걱정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이런 고민들에 대한 글을 보고 반복합니다.
조금 지칩니다. 제 자신이 외모나 성격이나 자신감이나 등등 뛰어나지
않기에 이성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생각되고 소심하고 쑥스럼많고
낯가리고 조직생활을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못마땅하게 여겨집니다.
제 자신이 변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듭니다.. 친구들 처럼 재밌게
술먹고 노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해야하나.. 난 왜 저렇게 놀지 못할까...
여러 생각들을 하며 그 친구들이 맞다고 생각되고 저는 틀리다고 생각됩니다..
글을 쓰고 나니 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나는 잘못됐다고 .. 나는
잘못되고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바뀌는 게 정말 어렵고 ... 무섭고.. 두렵습니다..
자주 걱정하고 불안한 제 자신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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