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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낮추는 법을 알려주실서 있으실까요?
게시물ID : gomin_1789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ua
추천 : 0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1/07/20 18:50:55
뭘해도 다들 할 수 있는건데..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건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래서 그런가 
누가 칭찬해주면 의식의 흐름이 이래요.
당연히 다들 할 수 있는건데->왜 칭찬해주는거지?->그냥 불쌍해서 박수쳐줬나보네->->왜 나같은 애한테 박수를 치는거야..일단 고마운 척이라도 해야겠다  ㅠ 죄송합니다 진실치 못해서..

누가 업무적인걸로 혼내면 또 의식의 흐름이 이래요.
역시 난 일을 못하는구나->그러니까 다들 혼내지->역시 다들 날 싫어하거나 나를 깍아내리고 싶어하는거 같네..->너네들 나 싫어하는거 아니까 나 좀 내버려줘..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해도 마찬가지에요
난 운동을 해야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근데 난 이렇게 혼자 살빼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지금도 하하호호 하면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겠지 ㅠ->역시 난 무능력해.
->4~5키로는 누구든지 뺄 수 있잖아.. 운동보다 사회성을 길러야하지 않을까..->슬프다..쓸쓸하다..

누가 '같이~하자'라고 하면 이래요. 이거때문에 의도치않게 이별한적도 있고 고백을 거절한 적도 있을 정도에요ㅠ 
왜? 나야? 왜 하필 나냐구? 도대체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길래 나랑 이걸 하자는거야? 왜?? 내가 뭔데? 저사람은 또 뭔데..? ->아 내가 불쌍해서 같이해주려는구나ㅠ ->(기분 좋을때)그래 기분 맞춰주자.. 같이 있어주자..근데 고맙네 나같은 찐따 신경써줘서 ㅎ/(기분 안좋을때) 왜 나냐고..제발 가주세요 ㅠ 제발.. 혼자있고 싶어요.. 무서워요. 왜 전데요ㅠㅠ

나 개뛰어남ㅎ 이런거 돌려 자랑하려는게 아니구요.. 병원가보라는 말을 들으려고 온것도 아니구요(병원도 가봤고 상담센터도 가봤는데 다 이상없다네요) 그냥 이런 생각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ㅠ 긴글 죄송해요 ㅠ 그만큼 너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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