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더이상 교육의 장으로써의 본질을 읽어버린듯 합니다
대학은 지금 마치 자신들이 기업인양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이 
그 원인은 우리사회의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벌중시사회, 물질만능주의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십시요
당신이 기업의 사장이라면 대졸과 고졸중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질문일수도 있습니다 면접을 통해서 어떻게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인재를 뽑아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짧은 지문만으로 답을 선택해야 합니다
경쟁사회에서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대학은 그 점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을 올리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합니다
지금 등록금을 잡기 위해 높으신 분들이 임시방편으로 세금으로 땜빵하려고 고군분투(?) 하고 계시나 
문제는 거품등록금과 사학법개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이건 제가 얘기하려는 요지와 달라 넘어가겠습니다)

더나아가, 본질적으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사회의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학졸업증을 소금, 물등 필수재화와 같은 동일선상에 둬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대학은 생산자고 우리는 소비자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찌됐든 소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됐든 구입할 것이라는 것을
비싸도 울며겨자먹기로 삽니다 또 가격 올립니다 그래도 삽니다....
지금까지 등록금이 오른 행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회입니다 
까짓 대학 안나오면 되지..... 그게 아닙니다
고졸 연봉과 대졸 연봉 평균 차이를 보시면 압니다 그게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먼저 바꿔야 할 사회입니다
저도 생산자의 농간에 놀아나는 소비자일뿐입니다
어떻게 어떤식으로 바꿔야 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