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코인으로 8백만원을 너무 쉽게 벌어서 이후 대출 받아 코인 넣었다가 죄다 물리고... 
그러다 선물거래라는 것을 알게되어서 물린 코인 다 빼서 현금화하고 천 오백 정도로 선물거래하며 빚 갚을 때 까지만 하자는 마인드로 조금씩 조금씩 수익내며 하다가 한 순간에 청산당하며 돈 다잃었네요. 

순간 너무 화나고 내자신이 너무 미웟는데 정신차리자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돈 쉽게 벌려다가 벌받은 느낌입니다. 
그냥 인생 1년 조금 늦춰졌다고 생각하고 업비트, 바이낸스 다 삭제하고 빚부터 갚으려고요. 

여기 고민게시판에 올린 이유는 저를 욕해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빚을 갚는 요령, 멘탈 관리에 대해서도 듣고 싶어서요. 

제 연봉이 3천이라서 빚이 딱 제 연봉만큼이구나, 진짜 아끼면서 1년만에 다 갚자. 라는 목표가 있습니다.
쉬는 날에는 알바도 하려고요. 진짜 1년 벌받은 느낌으로 열심히.. 
그 이후엔 제가 잃은 것에 대해 크게 개념치 않고 제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