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회사체육대회 참가하는거 자체가 문젭니다
아니 회사에서 이런 단체티 나나줬으면
이런거 입고 열심히 할생각을 해야지
이것도 뭐 거기가면 살 탄다고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또 어떤것들은 뭐 이런 선글라스를 쓰고
이거 뭐 파리야 뭐야 이런거 쓰고말이야
양산을 들고 와가지고
이러고 앉았어 이거
이것도 모자라서 경기에
참가하라고 하면 한다는 소리가
뭐? 신발땜에 못 뛰어요
체육대회를 하는데 이거를 왜 신고온거야 이거를
나때 여자들이 상황에 안맞게 꾸밀수 있었던 때는
남편 바람핀 여자랑 싸울때밖에 없었어
거 여자랑 서로 멱살잡고
막 잡아땡기고 물어뜯고
이러면 이거 티가 v넥이 되고
민소매 티가 되고
머리는 이렇게 자연적으로 볼륨이 들어가고 그랬지
이게 꾸미는거야 이게
그렇게 꾸미는것도 모자라서
이것들 달리기라도 시켜봐
그럼 열심히 달려서 1등할 생각을 해야지
출발소리와 함께뛴다는게
뭐? 이 렇 게, 이 렇 게
또 어떤것들은 이러고 뛰고 앉았어 이거
이거는 뭐야 이거는
이거는 왜잡고 뛰는거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