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받은지 한 반년 되었어요 소심해서 평소엔 말도 잘 못하는데 쌤하고는 대화가 잘돼서 일주일간 힘들었던일 모두 하소연 한다치고 말도 잘나오고 텐션도 업 돼서 상담소에서만 밝은사람처럼 이야기 하게 돼요 최근에 성인 adhd 증상을 읽고 너무 저 같아서 간단테스트도 해봣는데 위험군이라 나왔어요 최근 상담 막바지에 짤막하게 이야기를 꺼내봤는데 선생님은 아닌거같다.. 본인 성향이 증세와 비슷해 보일수 있을뿐이지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지 않냐... 증세가 있었으면 본인이 검사를 권했을거다 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심리 상담을 하신분이니까 저보다 정신 관련은 더 잘 아시겠죠? 선생님말 믿고 쭉 지내도 되는지 조금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