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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790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a
추천 : 4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1/08/05 20:33:25
중학생때부터 요리가 좋아서 요리사가 꿈이였고 한번도 꿈이 바뀌지않았어요. 요식업외엔 아무것도 하기싫었어요. 지금도 그렇고..
식품에 대해서 공부하고싶어서 식영과를 졸업하고 우연찮게 빵을 배울기회가 와서 빵을 배우다가 6년째 빵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6년차 제빵사인데 월 6회휴무에 월급이 210만원 언저리에요ㅋㅋ
이제 30살인데 아직도 최저임금받고 일한다는게 너무 현타가와요.
저 실력좋거든요. 일잘한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 월급이 거의 최저에요.
이력서 넣을때 희망연봉 230 250 이렇게 적어놓는데
면접볼땐 185밖에 못주는데 나같은 인재가 필요한데 낮춰서 들어올수 있냐 이러고 있어요.
월급높고 복지좋은곳에 취업하면 계속 망하고..
월급낮추고 월4회휴무 6회휴무에 연차없는곳에서 계속 이직하고 일하네요.
80만원씩 저축하는데 어느세월에 언제 모아서 가게를 차릴까싶어요.
집에 생활비주고 학자금갚고 그러다 보니 30살인데 2천밖에 못모았어요.
현타와요.ㅎㅎ 왜 나는 요식업말곤 하고싶은것도 없을까.
현실이 짜증나서 이직하려고 퇴사해도 한달뒤면 밀가루 만지고싶어서 환장하겠더라고요..
이쪽업계에선 내가 살려면 창업밖에 없나봐요.
근데 창업한다고 나간사람들중에 3명중에 2명은 1년안에 망하는걸 보니 참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언제 돈을 모아 언제 창업을 하고 잘될까?
대기업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근데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어요.
저는 실력이 좋거든요!!
2년뒤에 적지만 4천 모아서 대출받고 꼭 창업할꺼에요.
2년뒤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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