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8월 7일 엄마가 퇴근하고 오셨다. 아빠는 엄마한테 할머니댁에 가서 도와드리라고 핀잔을 줬고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났다. 그 후 리모컨을 던지는 소리가 났고 엄마는 나한테 문을 닫으라고 짜증을 냈다. 나는 게임을 하느라 말을 듣지 않았고 다시 한번 짜증을 냈다. 화풀이 하는 엄마의 모습에 화가 나서 아빠에게 나가서 화를 냈고 아빠가 되려 화를 내서 더 큰 말싸움이 번졌다. 아빠는 나갈 준비를 했고 엄마는 샤워하러 들어가려고 했다. 티비를 끄려고 던진 리모컨을 찾는데 깨진 TV를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문을 열고 뛰어 내리는 시늉을 했고 엄마는 화장실에서 뛰쳐 나와서 나를 말렸다. 아빠는 뭘 잘했는지 되려 큰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