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남자친구 만날 때부터 반대를 하셨어요
저는 간호사, 남자친구는 손해사정일(특종) 하고 있어요. 벌이는 300후반정도로 비슷해요.
저희 부모님은 남자친구 직업하고 학벌이 맘에 들지 않으시다며 반대를 하셨어요..
너 그렇게 살거면 집 나가라고 해서 집을 나왔고..
어차피 작년 10월에 나올 계획이었는데, 집 나가라고 해서 5개월 빨리, 작년 5월에 나왔네요.
그리고.. 어느덧 남자친구를 만난지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지난 달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동생한테 말했더니 동생이 이전에 한 번 엄마께 여쭤본적이 있다네요
누나 임신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그랬더니 엄마가 동생한테 남자친구 회사에 찾아가서 남자친구 인생을 망쳐놓을거라고 쌍욕을 하셨다네요..
하............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도 너무 힘든데 마음까지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