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는 못 적지만, 대표, 동료들 있는 톡에 결과물을 제출하는데 그 톡에서 통과 소리 못하시고 갠톡으로, 피드백도 아니고 그냥 잘 봤다 보내 달라는 답변 뿐인 상사님.. 제출한게 한번에 통과될 상태가 아니라는 것 저도 알고 있고, 며칠 고민하다 아 피드백 받아서 방향 잡아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안 그래도 바닥인 자존감 깎여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쓰려요 속이... 난 내가 잘하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내가 만든게 별로라는 것도 알고 하지만 피드백 받게 되는 때는 내 나름, 열심히 고민하고 수정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피드백도 줄 수 없을만큼 처참하단건가 싶기도 하고 시간과 노력을 안 들인 것도 아닌데 받아서 창고 구석에 처박힌 쓰레기 취급 당할 내 결과물이 불쌍하기도 하고... 나를 그만 깎아내리고 싶어서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둘 수 없고.....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