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구요 ㅇㅇ..
뭔 얘기를 하다가 예를들어 게임을 같이 하다가 제가 궁을 잘못썻어요 그럼 항상 이게 상식에 맞아? 기본아니야? 이런식으로 게임만 같이 하면 제가 본인기준만큼 못하니까 상식 운운하면서 뭐라하고 저도 잘하고 싶은데 안되는걸 어케요 저때때 진판도 아닌데 판 끝나면 마치 나때문에 진거처럼 몰아가서 눈치보이게 만들고 자꾸 보이스로 뭐라하니까 더 자신감 잃어서 하던거도 잘 못하겠고 눈치만보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 같이 하기 싫다하면 또 싸우다가 결국은 나랑 해야 재밌다그러네요 진짜 뭔심리에요? 같이 하기 거북할정도로 게임하는 매판내내 뭐라고 그러는데 저도 이기고 싶죠 근데 뇌지컬이 안따라주는걸 어쩝니까...

그리고 게임 뿐만이 아니라 자꾸 무슨 내용이든 상식,기본,당연한거 왜 모르냐는식에 하 말하다보니 또 빡치네요 
저런말 들을때마다 제가 멍청하게 느껴져요
 
+제가 뭘 자주 까먹는편인데 그걸 저도 알고 안까먹으려고 하는데 그걸 가지고 본인한테 뭐 피해를 주지도 않았는데 
너는 참 기억력이 나쁘다 심각하다 와.. 이렇게 말해요 
자기 기분 나쁠땐 너 진짜 병원 가봐야겠다 이런말까지 하고요 
저런말까지 들으니까 제가 기분 상한다고 말하면 너가 기분 나쁠게
전 ㅡ 혀 없다고 왜 인정을 안하냐 우기지말라고 헛소리말라고 ..

각자 부족한 부분이있거늘 그걸 꼭 들춰서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요
기억력이 무조건 안좋은거도 아니고 저한테 필요한거는 안잊고 다 합니다 그냥 부가적인 부분의 정보를 까먹는건데 
꼭 자 이제 내가 너한테 뭘 물어볼거야 넌 이걸 절대적으로 기억 못하고 있을거야 봐바 이러면서 말문을트고 제가 대답을 못하면 와 .. 지금 컨셉이지? 이런식으로 절놀리듯이 자꾸 짜증나게 해놓고 
저도 기분나빠서 빼액 거리면 빼액 거린다고 왜 또 너 기억력 나쁜거 ㅇㅈ 안하냐고 난리치는데 

애인 부족한거 좀 넘어가주면 뭐가 어때요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