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게 심하고 화가 많은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고있어요 사실 배울점을 굳이 뽑자면 생활력이 강한것같다 이정도?.. 저랑 자주 티격태격하는데 난 너가 나를 존중해주는 느낌이 안든다 이러는데 뭘 어떻게 하는게 존중하는걸까요? 저보다 5살 많은 오빠에요 오빠라서그런지 저한테 항상 뭔가를 아는척 하고싶어하는게 많은 남자입니다 그럴때마다 오 오빠 대단해 이런거도 잘하네~ 이런말 하는게 상대가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대화인가요..?
남자친구랑 잘 지내려해도 저도 모르겠는 부분에서 핀트가 엇갈려서 작은거에도 저한테 화났다는걸 표출을 많이 하다보니 싸울일도 많고 뭐 하나 넘어가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사실 존중하려고 해도 존중이 되다가 말게되는 그런느낌..? 입니다. 근데 이말듣고 기분이 너무 나빴졌었어요 전에 만난애는 나한테 존경한다고까지 했는데 넌 나를 존경까지는 안바래도 존중도 안하는거같다고하는데 그말듣고 기분이 상해서 여기서 전에 만난애 얘기가 왜 나오냐 사과해라 하니까 넌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는데도 여기서 사과하라하냐 등등 이렇게 싸웠었어요
제가 인간자체를 존중을 못하나싶어서 생각해보니 전에 제가 만난 사람이랑은 3년을 만났고 그 기간동안 싸우기도 어려웠고 전애인 언급 일절 없었고 정말 잘 살다가 어찌어찌해서 결국 끝났지만, 전에한 연애를 보면 제가 인간자체를 존중 못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싸우고 스트레스 받는 연애는 처음해봐서 적응이 안됩니다
그동안의 정이 있으니 더 만나고싶기도 하지만 자꾸 힘들어서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남자친구를 존중할 수 있는 그런 대화방식은 뭘까요... 결국 저랑 안맞는 인간인걸까요 ㅠ 남자입장에서 남자를 기살려주는 그런말이나 존중받는다는 느낌 들 수 있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 ㅎ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