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에 겹네요
오래만났던 애인과 연초에 헤어지고 겨우 버틸땐 연애 생각이없다가
올해 중반쯤 새로운 취미를 찾아 재미를 붙이면서 차츰 나아지나했는데...
얼마안가 크게 부상을 입으면서 2달넘게 치료중입니다 (운동취미)
취미는 고사하고 발을 잘 못 움직여서 출퇴근외엔 집근처도 잘 못나갑니다. 몇안되는 친구들도 못 보는 상황..
그와중에 전애인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보이더라구요
그사람이 싫어서 헤어졌던건 아니라 금방 새로운사람만나 행복하길바랬건만
나는 몸도 안 좋아지고 회사일은 점점늘어 야근에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곁에 아무도 없는데
전애인 모습을 보니 제신세가 너무 처량하게 느껴져요...
상황이 이러니 누군가를 만나고는 싶은데 이런마인드로는 누굴 만나도 잘 안될것같고 몸상태도 너무 힘들고
기대고 싶은마음만 커져가면서 마음만 불안정해지네요
저는 이런상황에서 뭘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