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때문일수도 있지않냐 하실텐데 애비가 아무리 망나니여도 애미가 새끼를 잘 보호하면 그 새끼는 그래도 안전합니다. 자식한테는 어미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더 커요. 열달을 뱃속에서 엄마몸을 기반으로 크고 엄마 심리상태의 영향을 받으며, 태어나서도 엄마젖먹고 엄마품에서 엄마가 알려주는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큽니다. 그리고 그것은 커서도 잘 바뀌지않아요. 아무리 아빠가 노력해도 한계는 분명합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더 심적으로 가까운 관계거든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