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고 차좋고 집혼자살고 매너있고 다좋아요 근데 가정교육(?)못받은 티가 너무 나요....... 그런거 있잖아요.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몸에 베어있기때문에 알 수 있는거 예를들면 4번봤는데 편해졌다고 제 앞에서 트름, 방귀 하기, 밥 다먹고 물 삼킬때 입으로 가글(...)하고 삼키기, 그냥 적당히 화장실 갔다온다하면 되는데 굳이굳이 어제먹은 치킨이 잘못된것같다, 똥싸고온다라고 사족붙히기 등등.... 이런거 감수못하면 헤어지는게 맞는거죠? 오늘 상처받을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다 말하고왔어요. 저부분에서 우리는 안맞는것 같다고.. 막상 정리하니까 왤케 후련하지않고 아쉽죠... 공원에 차세워놓고 헤어지자고 얘기나누다가 얘기다하고 공원 잠깐 같이 걸었는데 정말 마지막으로 인사하는길에 왤케 눈물이 날것같던지ㅜ 그 점만빼면 완벽한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