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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불평불만이 많은 이유
게시물ID : gomin_1790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ja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9/04 22:11:50
동물의 세계가 약육강식인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얼룩말은 태어나서 금새 걷고 뛰어야하고

호랑이는 사냥을 할 순발력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불과 백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약하게 태어난 개체는 전염병에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죽었고

노동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는 개체는 보통 사회에서 도태당해 죽었다. 

 

 

 

현재는 조금 다르다. 

약하게 태어나서 머리가 좀 나쁘고 힘이 없을지라도

인류는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이다. 

아주 편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과거와 빗대어 크게 발전한 것이 사실이다. 


인간은 교육과 이성과 매너와 교양을 배우면서

가장 본질적인 동물적 본성을 잃어버렸다. 

투쟁 분노 같은 것들 말이다. 

 

지구에는 잉여인간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불평불만이 가득한 쓰레기들도 넘쳐나기 시작했다. 

웃기게도 그 쓰레기들은 소비자, 손님, 고객이라는 이름을 뒤집어쓰고 먹이사슬 상단부에 위치한다. 

감정을 타인에게 내다버리고, 타인을 불평불만으로 전염시킨다. 

마치 자가복제를 반복하는 암세포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암세포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것이 가능할까?

정말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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