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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심리적으로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790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Vsa
추천 : 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04 23:20:00
관리비 문제로 글 몇번 썼었는데
요약하자면

집주인이 지정한 빌라관리 업체에 관리비를 내는데
올해 4월부터 미납 처리를 하고 관리비랑 연체료를 매달 차곡차곡 쌓아 보낸 상태로 명세서를 매달 받고 있고요.
사업자한테 연락까지 매달 하고 있는 상태이고
사업자는 늘  죄송해요~하고 맙니다.

부탁도해보고 화도내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어요
민원도 넣어봤는데 자기들도 어떻게 할수가 없답니다.
문제될거 없고 니가 잘못된 명세서에 스트레스 받는가본데 사업자랑 얘기 잘해서 해결하라는 내용이더군오


어떡하라는 건지..  대화 설득 화내기 다 해봤는데.. 네네 어머어머 죄송해요~~ 이게 다네요 지칩니다


더 큰 문제는요  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매달 4~5일에 돈이 산더미가 돼서 명세서가 오는데 그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날짜가 다가오면 걱정까지 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낚으며 어떻게 해결 할수있는지 원하지 않아도 계속 생각하게 되고요 그때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속에서 화가납니다

지금은 이직 준비중인데
제가 이전에 하던 일이 서류 확인 양식확인 글자확인..숫자확인...잘못된거 있으면 고치고  틀린거 없이 인수인계해야 하던 일이기도 해서 이런 꼴을 못봅니다..그래서 더 그런가보다 생각도 듭니다
하물며 영수증인데..(명세서안에 영수증 란이 있고요) 
명세서인데 돈냈다는 증거가 없다는 사실에 화도나고.. 
한편으로는 사업자 태도도 짜증나고요..



문제는 제가 이것에 대해서 깊게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일상중에 계속 생각이 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몹시 기분이 나쁘고 
앞으로 제가 이것을 해결할수 없다는 생각이드는데 마음조차 좋게 먹을 수 없으니
나갈수 없는 감옥에 사자랑 단 둘이 있는 기분이에요.


제 주변 성격좋고 쿨한분들 보면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을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싫네요.

여러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정신과는 오래된 우울증 때문에 예약한상태입니다

개인 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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