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취업준비중입니다. 지금 공기업에서 인턴을 하고 있고 일주일에 두 번 퇴근하고 스터디를 하고 있어요. 주말이면 필기시험이 있어서 타지로 다녀오고 있어요(이번주는 서울까지 다녀왔어요 집은 부산) 몸이 좀 비만해져서 지금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요(저녁은 거의 안 먹고 있어요)
그런데 고민은! 의욕이 엄청 많거든요. 퇴근하면 2시간 공부- 체육관 1시간 - 다시 자기전까지 지원서 쓰기/공부 이렇게도 하고 싶어요 주말에 토요일 서울이나 타지 시험치고 다시 일요일 집 오면 바로 스터디카페 가서 지원서 쓰고 전공공부하고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퇴근하고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스터디도 겨우하고 이번주도 서울다녀와선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잔 거 같네요ㅠㅠ
의욕은 많은데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몸이 잘 안 따라주는 것 같아요 이걸 무기력증으로 봐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체력 부족인 걸까요..
제가 강박적인 성격이라 좀 완벽한 걸 자꾸 추구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그냥 제가 가진 체력이나 여건에 비해 욕심이 많은 걸까요 아니면 그냥 독하지 못해서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