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무것도 하기싫네요... 한참되고 오래됐어요 그냥 혼자서 정처없이 떠나고싶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도없는곳에서 몇날몇일이고 낚시나하며 떠돌고싶어요 제대로 못잔지도 몇달 됐어요 어쩌다 한번 몇주에 한번 하루에 많이자면 3,4시간 보통 1,2시간 자고 출근하고...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돌아보니 친구도 별로없네요 이런고민 얘기할 사람조차 얼마없어요 그나마도 서로 바쁘다고 코로나라고 만나지도 못하고 세상이 멸망하든 저만 없어지든 하면 좋겠네요 제가 없어지면 슬퍼할 사람은 있겠지만 없어지면 그건 내알바가 아니니까... 신경외과에서 약받아와서 먹었는데 아무느낌도 없네요 정말 살기힘든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