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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란?
게시물ID : religion_17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과사
추천 : 0/4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1 10:14:41
사랑이란 마음속으로 연모하고 앙망하면서 영원히 분리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오늘의 그리스도에 대한 너희들의 믿음과 사랑은 이것에 훨씬 달할 수 없다. 믿음을 언급하면 너희들은 어떻게 그를 믿은 것인가? 사랑을 언급하면 너희들은 또 어떻게 그를 사랑한 것인가? 너희들이 그의 성품을 전혀 알지 못하고 더욱이 그의 실질도 모르는데, 그러면 너희들은 어떻게 그를 믿은 것인가? 너희들이 그를 믿는 실제가 어디에 있는가? 너희들은 어떻게 그를 사랑한 것인가? 너희들이 그를 사랑하는 실제가 어디에 있는가?』

『나는 나를 따르는 사람은 많지만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고 이미 말한 적이 있다. 혹시 어떤 사람은 “제가 만일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많은 대가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제가 만일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따를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할 것이다. 물론 너의 이유는 아주 많겠고 너의 사랑도 아주 크겠지만 네가 나를 사랑하는 실질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이란 티없이 순진한 감정을 가리키는 것인데, 마음으로써 사랑하고 마음으로써 느끼고 생각해주는 것이다. ‘사랑’에는 조건이 없고 간격이 없고 거리가 없으며, ‘사랑’에는 의심이 없고 기만이 없고 간교함이 없으며, ‘사랑’에는 거리가 없고 어떠한 뒤섞임도 없다. 너에게 사랑이 있으면 기만하지 않을 것이고, 원망하지 않을 것이며, 배반하지 않을 것이고, 거역하지 않을 것이며, 요구하지 않을 것이고, 무엇을 얻고자 구하지 않을 것이며, 얼마를 얻고자 구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사랑이 있으면 달갑게 봉헌할 것이고, 달갑게 고통받을 것이며, 나와 합할 것이고, 나를 위하여 너의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며, 너의 가정, 너의 전망, 너의 청춘, 너의 혼인을 포기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의 사랑 사랑이 아니라 기만이고 배반이다! 너는 어떠한 사랑이 있는가? 참 사랑인가? 거짓 사랑인가? 너는 얼마를 포기하였는가? 너는 얼마를 바쳤는가? 내가 너에게서 얻은 사랑은 얼마 되는가? 너는 알고 있는가? 너희들의 마음속에는 악이 가득하고 배반이 가득하고 기만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너희들의 사랑에는 뒤섞임이 얼마나 있겠는가? 너희들은 나를 위하여 이미 충분히 많은 것들을 포기하였다고 여기며, 나에 대한 사랑도 이미 충분히 많다고 여기는데, 무엇 때문에 너희들의 언행은 언제나 패역을 띠고 기만을 띠고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나의 말을 시인하지 않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나를 저버리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나를 믿지 못하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나의 존재를 용납하지 못하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나의 신분에 따라 나를 대하지 않고 각 방면에서 나를 난처하게 하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따르면서도 매사에서 나를 속이고 기만하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나를 섬기면서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이 각 방면에서, 매사에서 나와 적이 되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너희들의 봉헌은 많지만 내가 너희에게 요구한 것들을 너희들이 지금까지도 실행하지 않는데, 이것도 사랑이라 할 수 있는가? 자세히 따져보면, 너희들 몸에는 전혀 나를 사랑하는 기미가 없다. 이렇게 많은 세월의 역사에서, 이토록 많은 말씀의 공급에서 너희들이 얻은 것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가? 이것은 너희들이 한번 자세히 되돌아볼 만하지 않는가? 나는 너희에게 권계한다. 내가 불러모은 사람은 패괴되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 내가 택한 사람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므로 너희들은 마땅히 자기의 언행을 경계하고 자기의 존심과 생각을 성찰(省察)하여 한계를 넘지 말며, 마지막 때에 자기의 능력을 다하여 너희들의 사랑을 내 앞에 바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진노는 영원히 너희들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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