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현실에 일어난 일은 아니고 소설보다가 그런 내용이 나오길래 궁금증
대략적인 소설 상황설명(너무 자세히 말하면 소설 홍보나 스포같은게 되므로 진짜 대략적인것만)
살인범이 들어와서 부모를 죽이는데 애들은 숨어있어서 살았음
근데 둘다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고아원에서 따로따로 입양을 보내서 따로 자랐음
남자는 독립하고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함
근데 살인범이 그때 애들이 아직 살아있다는걸 어떻게든 알아가지고 죽여서 증거인멸하려고함
(주인공은 아내)남편이 살해당할 위기 기억을 되찾은 시누이가 나타나서 자기 몸을 희생해서 막아준 덕에
남편은 무사하고 시누이는 장애를 입었지만 살인범은 무사히 잡혀 사형당했음
소설에선 셋이서 하하호호 행복하게 잘살았답니다로 끝나는데
실제로 그런 상황이라면 장애있는 시누이 (혹은 처남)이랑 같이 살수 있을까요?
꼭 살인범 같은게 아니라도 배우자를 구하려다 장애입은 시누이/처남과 같이 살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내 배우자 빼면 돌봐줄 사람 아무도 없다는 가정하에)